청년부터 고령자까지 세대 상생을 위한 대화의 장 열리다


한국고용정보원은 12월 14일 서울 LW 컨벤션에서 ‘2023 청장년정책허브센터 성과공유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한국고용정보원 청장년정책허브센터의 연구성과 공유를 목적으로 개최되며 청년 및 중장년 노동시장 특성과 세대 상생을 주제로 고용노동부 고령사회인력정책과, 한국고용정보원, 청년·고령화 연구분야 전문가 등이 모여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정책적 시사점을 모색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일본의 청년 및 중장년 세대 특성과 상생협력(발제1)’을 통해 우리나라보다 앞서 고령화가 진행된 일본에서 청년과 중장년 간의 상생협력 사례가 우리나라에 주는 시사점을 소개하고, ‘중장년 협업을 통한 청년 혁신 일자리 사례(발제2)’에서는 우리나라의 청년과 중장년을 둘러싼 주요 이슈를 살펴보고 세대 상생 사례와 현장 의견을 통해 효과적인 방안을 제시한다.

이어서 ‘고령자 노동시장 특성과 정책 과제(발제3)’에서는 우리나라의 급격한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 변화와 고령자 노동시장 특성을 살펴보고 그에 따른 주요 정책 과제를 살펴본다.

마지막으로 ‘베이비부머의 주된 일자리 퇴직 후 경력발달 이해(발제4)’에서는 지난 10년간의 질적 종단 연구 결과를 중심으로 경력 후기 일과 삶의 변화 과정에 대한 심층적인 이해를 제공한다.

김영중 원장은 “이번 성과공유 포럼을 통해 청년과 고령자가 서로 협력하고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일자리 사례와 정책적 제언을 나눌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세대 특성을 고려한 상생협력의 관점에서 다양한 연구와 정보 제공을 통해 초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준비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스타즈 위클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