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아이돌 JD1, 'MBTIㆍ심리 테스트' 콘텐츠 공개...'사업가형 MBTI'
'AI 신인 솔로 아이돌' JD1이 자체 콘텐츠를 통해 새로운 면모를 선보였다.
지난 20일 JD1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ID : JD1ㅣMBTI & Psychological Test’ 영상이 공개됐다.
캐주얼한 셔츠 차림으로 등장한 JD1은 "저는 AI지만 사람들을 이해하기 위해서 자기 자신을 먼저 알아봐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래서 오늘은 사람들이 많이 한다는 MBTI 테스트와 심리 테스트를 해보려고 한다"며 테스트를 위한 문답을 시작했다.
JD1은 "내가 만일 교사라면"이라는 질문에 "AI도 현실을 생각하는 편이기 때문에 현실에 적용되는 과목을 가르치고 싶다"고 밝혔다.
또한, "나는 감정보다 이성을 더 내세우는 편", "정해진 시간표를 따르는 것이 편하다" 등 자신의 상황에 맞는 답을 고르며 테스트에 열중했다.
그는 "저를 처음 만나는 사람들은 나의 관심이 무엇인가를 금방 알아차린다"고 말했다. "JD1은 인간들의 세상에서, K-POP 세계에서 인정을 받기 원하는 목표를 지니고 있기 때문"이라며 인정받는 아이돌을 꿈꾸는 염원을 드러내기도 했다.
MBTI 검사 결과 JD1의 유형은 ESTJ로, "타고난 관리 감각으로 조직을 구성하고 일을 추진하는 사업가"라고 설명했다. JD1은 "뭔가 기분이 좋다. JD1과 가장 딱 맞는 MBTI인 거 같다"라며 뿌듯해 했다.
이어 JD1은 다양한 그림과 사물, 상황을 이용한 심리 테스트를 진행했다. 그는 "당신이 판타지 소설의 주인공이라면 찾고 있는 것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마법을 갖게 해주는 상자’를 골랐다.
이에 대한 해석은 ‘자기실현’으로, "저는 지금 AI로서 자아를 찾아가는 중이고, 알아가는 중인 거 같다"라고 생각을 밝혔다.
이외에도 각종 다양한 질문에 답을 하며 심리 테스트를 끝마친 JD1은 "저 자신에 대해 더 많이 알아갈 수 있었고, 여러분들도 저에 대해 많이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이었던 것 같다"라며 소감을 말했다.
한편, AI 신인 아이돌 JD1은 오는 1월 11일 데뷔한다.[자료제공-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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