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사랑스럽개' 차은우, 저주의 대가를 치른 박규영 향한 ‘안쓰러운 눈빛’


저주를 풀기 위해 큰 대가를 치러야 했던 차은우와 박규영의 깜짝 스킨십이 포착됐다.


오는 27일(수) 밤 9시 방송되는 MBC 수요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연출 김대웅/ 극본 백인아/ 제작 그룹에이트, 판타지오/ 제작 투자 에이앤이 코리아) 12회에서 진서원(차은우 분)은 기억을 잃은 한해나(박규영 분)의 마음을 되돌리기 위해 힘겨운 노력을 이어간다.


지난 방송에서는 전생의 막순(박규영 분)이 이보겸(이현우 분)의 옛 연인 초영(김이경 분)을 죽음으로 몰아넣은 밀고자로 밝혀졌고, 저주를 내릴 수 밖에 없었던 보겸의 슬픈 사연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이어 해나 가문에 저주를 건 자가 자신임을 드러낸 보겸은 오래된 저주를 풀어 주겠다는 대가로 서원에 대한 해나의 기억을 모두 잃게 만들었고 절정에 달하는 인물들의 서사가 극적 흥미를 배가시켰다.


예측 불허한 다음 방송이 너무나도 기다려지는 상황 속에서 12회 방송을 이틀 앞둔 25일(오늘), 이전과는 다른 분위기 속 서원, 해나, 보겸의 스틸이 공개됐다.


이날 서원은 저주의 대가가 자신이 아닌 해나에게 향하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다. 그 이후 서원은 자신을 기억하지 못하는 해나를 향해 한 걸음, 두 걸음 다가가며 마음을 되돌리기 위해 애를 쓴다.


스틸 속 그녀를 바라보는 서원의 눈빛이 안쓰러움을 더하고 해나 또한 영문도 모른 채 자신에게 적극적으로 다가오는 서원에게 묘한 감정을 느껴 혼란을 겪는다.


하지만 이 상황을 만든 장본인, 보겸은 서원의 신경을 긁어가며 해나의 옆을 계속해서 맴돌기 시작한다. 다정한 해나와 보겸을 지켜보던 서원은 결국 보겸과 팽팽한 신경전을 이루는데 보겸의 얼굴에 나 있는 상처가 심상치 않은 일이 발생했음을 예상케 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해나는 서원이 아닌 보겸의 얼굴을 치료해주고 있어, 얽히고설킨 세 사람의 이야기가 보는 이들의 가슴을 아프게 한다.


보겸이 행하고 있는 복수의 끝은 어디일지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스틸에 담겨 있는 서원, 해나의 밀착 스킨십도 시선을 모은다.


대체 ‘가람고’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인지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본방송이 더욱 궁금해진다.


MBC 수요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 12회는 오는 27일(수) 밤 9시에 방송된다.[사진 제공: MBC 수요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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