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우수 국가유산 분야 사회적경제 기업 4곳에 시상
문화재청은 11일 오전 10시 LW컨벤션 센터(서울 중구)에서 사단법인 한국 마이크로크레디트 신나는 조합(대표 이선우)과 함께‘2023 문화재형 사회적경제 우수기업 시상식’을 개최한다.
문화재청은 국가유산 분야에 특화된 예비사회적기업을 발굴·육성해 취약계층에게 문화서비스를 제공하고 관련 일자리 기반을 구축하고자 ‘문화재형 사회적경제’ 정책을 운영 중이다. 이러한 정책 목적에 따라 2012년부터 문화재형 예비사회적기업을 지정하고, 새로운 사업 모형(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위한 공모전 운영, 창업과 경영 활성화를 위한 사업개발비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우수기업 시상식은 문화재형 사회적경제 기업 중에서 올해 우수한 활동을 보인 총 4개(문화재형 우수예비사회적기업 2개, 사업개발비 지원사업 대상기업 2개)의 기업에게 시상할 예정이다.
문화재형 우수 예비사회적기업으로는 국가유산 디지털게임 콘텐츠를 개발·운영하는 ‘에픽로그협동조합’과 국가유산 체험교육 서비스를 개발·운영하는 ‘(주)PAL문화유산센터’가 선정되어 포상금(100만 원)과 함께 문화재청장 표창을 수여한다.
사업개발비 우수 성과기업은 행사 당일 15개의 기업이 직접 참여하는 발표와 현장 심사를 통해 2개 기업을 선정하여 시상할 예정이다.
문화재청은 국가유산 분야와 이를 기반으로 한 관련 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예비사회적기업을 발굴·육성하고자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 홍보 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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