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쳐야 찬다 3' 이번에는 8부 리그 ‘ASC'62’와 격돌...”박항서, 승리는 당연! 세트 플레이로 득점해 봐라”


'은우 아빠’ 김준호의 자신감 회복 프로젝트가 가동된다.


오늘(28일) 방송될 JTBC ‘뭉쳐야 찬다 3’에서는 네덜란드 원정 경기 연전연승을 기록한 ‘어쩌다벤져스’의 두 번째 공식 A매치가 펼쳐진다.


특히 슬럼프에 빠진 김준호는 이를 극복하려고 악착같이 그라운드를 누비고 동료들은 아낌없는 응원을 보낸다고 해 이번 경기에서 침체기를 끝낼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이날 경기 상대 ‘ASC'62’는 큰 신장으로 제공권 장악, 빗장 수비, 빠른 역습이 특징인 팀. 첫 번째 공식 A매치 상대였던 ‘FC블루-화이트’가 10부 리그 소속 팀이었다면 ‘ASC'62’는 8부 리그 소속 팀으로 더욱 막강한 실력을 자랑한다.


하지만 ‘어쩌다벤져스’의 든든한 센터백 박제언이 발목 부상으로 출전이 불가능하게 돼 긴장감이 치솟은 상황. 박제언의 부재가 수비 라인에 미칠 영향과 어려운 조건 속에서 ‘어쩌다벤져스’가 또 한 번 승리를 거머쥘 수 있을지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무엇보다 ‘어쩌다벤져스’는 테크니컬 디렉터 박항서의 특훈을 받고 경기에 출전하기에 그의 ‘파파리더십’ 역시 흥미를 돋운다.



박항서는 경기 시작 전 “세트 플레이로 득점해 봐라”라며 “승리하는 건 당연한 거고 세트 플레이에 집중해서 한번 해볼 수 있도록”이라고 주문, ‘어쩌다벤져스’의 세트 플레이 득점 성공 여부가 호기심을 자극한다.


더불어 경기 중 안정환에게 포지션 변경을 조언하는가 하면 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해 금일봉을 전달, 뜨거운 열정과 진심을 전할 예정이다. JTBC ‘뭉쳐야 찬다 3’는 오늘(28일) 저녁 7시 50분에 방송된다.[사진 제공 : JTBC '뭉쳐야 찬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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