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국, '미리 가본 대학' 육군3사관학교 새내기로 환생! "나도 성장할 수 있겠다" 소감


유튜버 겸 방송인 이승국이 새내기 체험으로 대학 정보를 전했다.


이승국은 8일 방송된 EBS '미리 가본 대학'에 출연해 육군3사관학교 새내기 체험에 나섰다.


'미리 가본 대학'은 쏟아지는 정보의 홍수 속, 1분 1초가 아까운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해 대학교에 대한 정확하고 흥미로운 정보를 제공하는 대학 소개 콘텐츠다. 93년부터 방송한 동명의 프로그램을 시대와 트렌드에 맞춰 이전과는 180도 달라진 형식으로 제작했으며, 재미와 웃음에 더해 아는 사람만 안다는 '진짜' 정보까지 담아냈다.


이날 이승국은 '새내기 환승 서비스'를 통해 육군3사관학교 새내기가 됐다. 대학생 시절을 그리워하다가 신입생으로 눈을 뜬 상황에 당황하던 이승국은 이내 캠퍼스를 누비며 육군3사관학교에 대해 알아봤다.


이승국은 남다른 인터뷰 실력으로 육군3사관학교 교수와 학생들을 만났다. 먼저 교수님과 면담을 한 이승국은 다양한 질문으로 새로운 정보를 들으며 학교의 매력에 빠져들었다. 이어 다양한 강의는 물론 군사 훈련, 체력 단련 등 여러 활동에 직접 참여했다.


이승국은 진지하게 질문을 하고 답을 하는 과몰입 신입생으로 시선을 모았다. 이승국은 생도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며 학교를 직접 다녀야만 알 수 있는 꿀팁들을 생생하게 전했다. 생도들의 일상을 함께 하며 적재적소 질문으로 알짜배기 정보를 알아내는 이승국의 남다른 능력이 돋보였다.


새내기 체험을 마친 이승국은 첫 번째 환생 소감에 대해 "생각보다 할 만하다. 몸소 경험해 본 바 문·무를 겸비할 수 있는 곳"이라며 "자기가 바라기만 한다면 육각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시스템이 만들어져 있다. 활용하기 나름"이라고 밝혔다.


이어 "또 하나는 학비를 안 내고 다닌다고 한다. 여기에 품위유지비가 있다. PX 물품 가격도 너무 싸다"며 "각자만의 도전이 있고 각자만의 목표, 꿈, 이 분들이 갖고 있는 도전 의식을 통해서 나도 성장할 수 있겠다"고 알찬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승국은 영화 및 드라마 리뷰로 유명한 유튜브 채널 '천재이승국'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다양한 방송과 콘텐츠에서 일당백 활약을 펼치며 사랑 받고 있다. 최근에는 인기리에 종영한 웨이브 오리지널 서바이벌 예능 '사상검증구역: 더 커뮤니티'에 출연해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사진 = EBS '미리 가본 대학'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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