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파원 25시' 줄리안&알베르토 소름 돋게 만든 이찬원의 ‘하늘 여행’ 라이브까지!
‘톡파원 25시’가 신선한 아이템과 볼거리로 유쾌한 월요일 밤을 선사했다.
어제(22일) 방송된 JTBC ‘톡파원 25시’에서는 게스트 줄리엔 강과 함께 미국, 일본, 몽골, 칠레의 색다른 풍경이 함께하는 랜선 여행을 즐겼다. 특히 건강미 넘치는 나라 미국의 톡파원과 무병장수하면 빠질 수 없는 일본의 톡파원은 각국의 특별한 운동을 직접 체험해 호기심을 자극했다.
본격적인 랜선 여행에 앞서 두 번째 미니앨범을 발표한 MC 이찬원이 타이틀곡 ‘하늘 여행’을 라이브로 열창해 귀를 사로잡았다. 줄리안과 알베르토는 소름이 끼쳤다며 이찬원의 노래를 극찬했다. 타일러는 “‘하늘 여행’이 ‘톡파원 25시’랑 잘 맞는 것 같아서”라고 전 세계를 여행하는 ‘톡파원 25시’와의 공통점을 언급해 훈훈함을 더했다.
‘톡파원 세계 탐구 생활’ 코너에서는 세계 이색 운동 특집으로 미국과 일본의 이색 운동을 조명했다. 먼저 미국 톡파원은 리조, 소피 터너도 했던 염소와 교감하는 염소 요가에 나섰다. 주로 산악지대에 사는 염소들은 높은 곳에 오르려는 습성을 지녀 수강생들의 어깨, 등에 올라타며 수업을 함께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런가 하면 일본 톡파원은 5cm 넓이의 벨트에서 진행하는 줄타기와 비슷한 슬랙 라인, 밸리댄스, 재즈 등 다양한 장르가 결합된 발리우드 댄스, 점프로 일본을 평정한 나카지마 히로노리와의 점프 운동에 도전했다. 그중에서도 SNS를 통해 나카지마 히로노리의 영상을 봐왔던 찐팬 양세찬이 점프 운동 영상 내내 리얼한 반응을 보여 재미를 배가시켰다.
‘톡파원 직구’ 코너에서는 몽골의 푸른 진주라 불리는 홉스굴 호수가 얼면 열리는 홉스굴 얼음 축제 현장을 생생하게 전했다. 몽골 톡파원은 얼음 위에서 펼쳐지는 몽골 민속놀이로 줄다리기, 맨손으로 소뼈 격파하기를 소개했다.
몸을 녹이기 위해 먹으려던 컵라면이 면을 들어 올리자마자 얼어버리는 놀라운 광경은 추위를 실감케 했고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말 썰매 경주, 샤먼 전통 의식까지 아름다운 자연과 신비한 문화를 느낄 수 있었다.
다음으로 칠레에서는 수도 산티아고의 아르마스 광장, 모네다 궁전, 중앙 시장과 발파라이소의 콘셉시온 언덕, 콘콘의 매력을 알아봤다. 특히 아르마스 광장에는 산티아고를 세운 스페인령 초대 총독 페드로 데 발디비아 동상 맞은편에 발디비아를 죽인 인물이자 칠레 원주민 마푸체족의 독립운동 지도자 아론소 라우타로 동상이 자리하고 있어 관심을 모았다.
발파라이소는 부산과 비슷한 점이 많아 흥미를 돋웠다. 항구 주변은 평지지만 도시 대부분은 급경사의 언덕으로 형성되어 있으며 발파라이소의 엘리베이터 아센소르는 부산의 모노레일과 닮았고, 콘셉시온 언덕의 형형색색 벽화는 감천문화마을을 연상케 했다. 더불어 도시 옆 위치한 콘콘 사구는 바다, 사구, 아파트가 한 앵글에 들어오는 풍광으로 탄성을 자아냈다.
또한 우승자에게 ‘톡파원 25시’ 출장 톡파원 기회가 주어지는 티슈 넘기 대회가 웃음을 유발했다. 의자에 쌓은 갑 티슈를 무너뜨리지 않고 점프하면 성공하는 방식으로 바지 핸디캡을 견디고 티슈 6개 높이를 뛰어넘은 타쿠야가 우승했다.
JTBC ‘톡파원 25시’ 어제(22일) 방송 시청률은 전국 3.0%, 수도권 3.0%를 기록했다(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 ‘톡파원 25시’는 매주 월요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사진제공: JTBC '톡파원 25시'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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