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노래자랑’ ‘올해 102세’ 역대 최고령 참가자 타이틀 깨진다!
44년 전통의 국내 최고, 최장수 예능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의 전라남도 화순군 편에 역대 최고령인 102세 참가자가 출연한다.
KBS 1TV ‘전국노래자랑’은 매주 일요일을 44년 동안 변함없이 지켜온 대국민 참여형 오디션 프로그램의 원조이자 국내 최고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지난주 방송된 2073회가 닐슨코리아 전국 시청률 기준으로 6.0%를 기록, 3주 연속 6%대의 탄탄한 시청률을 고수하며 굳건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오는 6월 2일(일)에 방송되는 '전국노래자랑' 2074회는 '전라남도 화순군 편'으로 고인돌유적지 내 세계거석테마파크에 마련된 특설무대에 총 15개 팀의 본선 진출자들이 올라 흥과 끼의 대결을 펼친다.
또한 배일호의 '아우야', 박상철의 '삼수갑산', 윤태화의 '조사하면 다 나온다', 박서진의 '지나야', 한가빈의 '잘 살아 봅시다' 등 풍성한 스페셜 축하무대가 마련돼 일요일 안방의 유쾌지수를 한껏 끌어올릴 전망이다.
이와 함께 전남 화순군 노래자랑에는 특별한 참가자들이 대거 무대에 올라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백수를 훌쩍 넘긴 올해 102세 어르신이 '찔레꽃'을 열창하며 '전국노래자랑' 역대 최고령 참가자 타이틀을 경신한다.
녹화 당시 MC 남희석은 102세 참가자의 정정한 모습에 놀람을 금치 못하는가 하면, 참가자를 살뜰히 챙기는 모습으로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더욱이 102세 참가자의 노래에 남희석 뿐만 아니라 객석의 관객들까지 뭉클함에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는 후문.
그런가 하면 1998년에 전국노래자랑 출연을 계기로 부부의 연을 맺은 참가자가 26년 만에 노래자랑 무대에 선다.
20대 시절에 만나 중년이 된 부부는 흥미진진한 결혼스토리를 밝히는 한편, 여전히 알콩달콩한 케미를 뽐내며 흐뭇한 미소를 자아낸다.
더불어 23년지기 친구로 구성된 여성 콤비의 '편지', 20대 남매 듀오의 '비몽', 성악 능력자인 족발집 사장님의 '무인도' 등 개성 넘치는 참가자들의 다채로운 경연도 펼쳐진다고 해 본 방송에 기대감이 수직 상승한다.
한편 KBS 1TV ‘전국노래자랑’은 매주 일요일 낮 12시 10분에 방송된다.[사진제공 : 전국노래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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