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 X 온기, ‘오픈 파트너스 데이’ 개최…지역사회 우울감 해소 및 정신 건강 증진 동참 제안
CJ CGV는 사단법인 온기와 함께 지난 28일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 ‘오픈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8일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서 ‘오픈 파트너스 데이’ 개최
CJ CGV X 온기 ‘오픈 파트너스 데이’ 행사에서는 양사가 지난 3년간 협력해온 사례를 통해 기업과 비영리조직이 함께 만든 콜렉티브 임팩트와 화폐가치화에 대한 연구 결과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콜렉티브 임팩트란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공동의 목표를 세우고 달성하는 것을 말한다.
기업, 기관, 비영리 조직, 사회적 기업 등 다양한 ESG 관계자 참석
행사 1부는 CJ CGV 온기우편함 운영을 통한 우리 사회의 정신건강 회복 임팩트 창출 사례를 다루는 시간으로 CJ CGV 황재현 전략지원담당의 발표로 진행됐다. 2부에서는 한양대학교 교수 겸 임팩트리서치랩 대표를 맡고 있는 신현상 대표와 이호영 CRO의 진행으로 임팩트 화폐가치화 연구 이론 및 방향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3부에서는 기업·비영리 조직의 파트너십을 통한 임팩트 확장 방안을 주제로 사단법인 온기 조현식 대표의 발표가 진행됐다.
‘오픈 파트너스 데이’ 행사에는 기업, 기관, 비영리 조직, 사회적 기업 등 다양한 ESG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더 많은 회사와 기관들이 우리 사회의 우울감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노력에 동참 해 주기를 제안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지난 3년간 CJ CGV X 온기 함께 만들어 온 콜렉티브 임팩트와 화폐가치화 연구 결과 공유
CJ CGV 조정은 ESG경영팀장은 “CGV와 온기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측정된 사회적 가치를 공유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오픈 파트너스 데이를 통해 더 많은 기관과 기업들이 우리 사회의 우울감, 정신건강 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사단법인 온기 조현식 대표는 “2021년부터 현재까지 CGV에 설치된 온기우편함을 통해 접수된 편지만 약 13,000통이다”며 “CGV와 온기가 정신건강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함께 노력해온 것처럼 우리 사회에 다양한 콜렉티브 임팩트 창출 사례가 생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CJ CGV는 지난 2021년 사단법인 온기와 업무 협약을 맺고 극장 최초로 ‘온기우편함’을 CGV용산아이파크몰을 비롯해 전국 21개 극장에서 운영하고 있다. ‘온기우편함’은 사단법인 온기의 비영리 활동으로, 고민을 담은 편지를 익명으로 작성 후 답장을 받을 주소지를 적어 우편함에 넣으면 위로가 담긴 손편지를 받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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