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새롭게 탄생한 포엥(POÄNG) 암체어·클리판(KLIPPAN) 소파 출시

- 대담한 아름다움이 특징인 1980년대 디자인에서 영감
- 이케아의 상징적인 디자인 재해석한 뉘틸베르카드 컬렉션 5번째 시리즈


 
글로벌 홈퍼니싱 기업 이케아가 오는 8일 이케아의 상징적인 디자인을 재해석하는 뉘틸베르카드(Nytillverkad) 컬렉션의 5번째 시리즈로 인기 제품 포엥(POÄNG) 암체어와 클리판(KLIPPAN) 소파를 새로운 디자인으로 선보인다.

이케아가 창립 80주년을 기념해 출시하는 뉘틸베르카드는 개성 있는 빈티지 가구의 인기가 높아지는 트렌드를 반영해 이케아 아카이브에서 엄선한 과거 디자인을 신선하게 재해석한 컬렉션이다. 이케아의 인기 제품 포엥 암체어와 클리판 소파가 주축인 5번째 시리즈는 대담한 아름다움이 특징인 1980년대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현재와 미래를 위한 기능을 담았다.

간결하면서도 기능적인 디자인을 자랑하는 클리판 소파는 이케아를 대표하는 제품으로 1980년 이케아 카탈로그에 처음 소개된 이후 매년 다양한 디자인의 소파 커버 출시로 재탄생되어 왔다. 소파 커버에 물세탁 가능한 소재를 사용한 점과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은 우아함도 반세기 동안 많은 사랑을 받은 이유다. 올해는 1984년에 선보인 푹신한 커버에 레드, 블루, 옐로 색상으로 구성된 밝은 원색을 적용해 다시 돌아온다.

1977년 포엠(POEM)이라는 이름으로 첫선을 보인 포엥 암체어 역시 변화하는 라이프스타일과 디자인 트렌드에 맞춰 진화해 온 제품이다. 뉘틸베르카드로 돌아온 포엥은 활기찬 대화를 즐길 수 있도록 등받이를 낮춘 새로운 디자인이 특징이다. 콤팩트하고 모던한 느낌을 강조하기 위해 기존 포엥 제품의 머리 받침을 없애고, 적극적인 자세로 상대방과 교류할 수 있도록 좌석 각도도 변경했다.

요한 에이데모(Johan Ejdemo) 이케아 제품 개발 및 생산 총괄 본부(IKEA of Sweden) 글로벌 디자인 매니저는 ”기존 생산 라인과 디자인을 세심하게 조정해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한 포엥 등을 품질을 타협하지 않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클리판과 포엥은 단순한 가구를 넘어 디자인, 기능, 품질, 지속가능성, 낮은 가격이 매끄럽게 결합한 이케아 데모크래틱 디자인(Democratic Design)의 정수이자 오래도록 많은 사람들이 더 나은 생활을 만들 수 있도록 돕고자 하는 이케아의 노력을 상징한다”고 말했다.

뉘틸베르카드 컬렉션 5번째 시리즈는 오는 8일부터 이케아 코리아 전 매장(광명점, 고양점, 기흥점, 동부산점), 공식 온라인 몰 및 앱, 전화 또는 채팅을 통한 원격 주문 서비스 ‘헤이오더(Hej Order)’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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