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전연애' 후쿠다 미라이, 이현진과 설렘 가득 데이트에 만족 "내 취향 저격"


가수 타라 리호코와 후쿠다 미라이가 오스틴강, 이현진과 도파민 폭발 데이트를 즐겼다.


타라 리호코와 후쿠다 미라이는 지난달 30일 방송된 MBN '한일로맨스 혼전연애'(이하 '혼전연애')에 출연해 각각 모델 겸 셰프 오스틴강, 배우 이현진과 함께 설레는 데이트를 펼쳤다.


이날 타라 리호코는 MZ세대다운 과감한 매력으로 시선을 모았다. 타라 리호코는 오스틴강이 도쿄 어디에 사냐고 묻자 "시크릿"이라며 남다른 밀당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오스틴강의 계속되는 플러팅에도 시종일관 신비로움을 유지하며 매력을 더했다.


타라 리호코는 노래를 들려줄 수 있냐는 오스틴강의 말에 "데이트하는 동안 들려줄게"라며 달달한 매력을 보여줬다.


또한 좋아하는 스타일에 대해 "마음 편히 있을 수 있는 사람"이라고 말하면서도 연애를 얼마나 했냐는 질문에는 또다시 "시크릿"이라고 답하며 밀당 고수다운 매력을 드러냈다.


특히 타라 리호코와 오스틴강은 거침없이 밀착하고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등 서로에 대한 호감을 표해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 타라 리호코는 오스틴강을 숙소에 데리고 오는 과감함을 보였고 친구들이 보는 가운데 커플티까지 입으며 애정을 드러냈다.


타라 리호코는 오스틴강을 직접 배웅하며 현실 커플 못지않은 가까워진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친구들이 오스틴강에게 느끼는 설렘에 대해 묻자 타라 리호코는 "처음 만난 느낌도 굉장히 좋았다"고 긍정적으로 답했고 소녀처럼 미소지으며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했다.


이어 후쿠다 미라이는 이현진과 두 번째 데이트를 했다. 헬스장에서 이현진에게 운동을 배운 후쿠다 미라이는 다음날 일본으로 돌아간다며 "일본에도 와주세요"라고 말해 설렘을 자극했다.


또 이현진을 따라 산 위 음식점으로 향한 후쿠다 미라이는 힐을 신고 있었지만 불편한 기색 없이 미소를 유지했고, 이현진은 그녀를 위해 운동화를 갖고 오는 스윗함을 보여 감동을 줬다.


이어 두 사람은 연락처를 교환하며 서로에게 호감을 드러냈다. 이현진이 첫인상에 대해 묻자 후쿠다 미라이는 "어떤 분이 오실지 몰라서 걱정했는데 직접 만나보니 너무 상냥한 사람이어서 즐거웠다"고 답했고 이내 애칭을 정하자고 제안하며 더욱 가까워졌다.


데이트 후 숙소로 돌아온 후쿠다 미라이는 친구들에게 데이트 후기를 전했다. 후쿠다 미라이는 이현진에 대해 "왕자님 같은 사람이다. 너무 친절해서 '거짓말이지?'라는 생각이 든다"고 털어놨다.


이어 "사실 헬스장과 등산에 전혀 흥미가 없었는데 덕분에 정말 즐거웠다. 혼자서 더 할 생각은 없지만 함께면 괜찮을 거 같다. 완전 내 취향 저격"이라고 만족해했다.


한편, 타라 리호코는 '트롯 걸스 재팬' 출신으로 한국과 일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후쿠다 미라이는 '트롯 걸스 재팬'에 참가해 우승했고, '한일가왕전'에 일본 대표로 출전하며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저작권자 ⓒ 스타즈 위클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