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갈지도’ 이채연, “가족 간 돈 거래 확실해야 한다고 배워. 실제로 차용증 쓰기도”
채널S ‘다시갈지도’가 ‘초저가로 즐기는 5성급 호텔’ 특집을 선보이는 가운데 가수 이채연이 가족 간의 금전 거래 철칙을 밝혀 눈길을 끈다.
'2024 케이블TV방송대상'에서 PP 문화예술부문 작품상을 수상하며 원탑 여행 예능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한 채널S 오리지널 예능프로그램 ‘다시갈지도’가 오는 10월 17일(목) 저녁 9시 20분에 130회를 방송한다.
이날 방송은 ‘초저가로 즐기는 5성급 호텔’ 특집으로, 김신영이 여행 크리에이터 에라이청춘과 ‘만원의 행복 필리핀 보라카이’를, 이석훈이 테디와 ‘황금빛 부자 도시 아랍에미리트 두바이’를, ‘큰별쌤’ 최태성이 꽃언니와 ‘별빛이 흐르는 수영장 그리스 로도스섬’을 주제로 패키지 여행 배틀을 벌이며, 승부를 가릴 여행 친구로 가수 이채연이 함께 한다.
이채연은 이날 단 한 번도 사적인 해외여행을 다녀오지 못한 ‘왕초보 여행자’임을 고백해 놀라움을 산다. 이채연은 “엄마가 ‘나는 언제 딸들이랑 해외여행 가나’ 하신 적이 있다. 부모님과 같이 여행 가는 게 소원”이라며 지극한 효심으로 김신영을 감탄케 한다.
그러나 효녀 이채연에게도 칼같이 지켜야 하는 가족 철칙이 있었으니, 다름 아닌 가족 간의 금전 거래. 이채연은 “엄마가 가족 간에도 돈거래는 확실해야 한다고 가르치셨다. 동생 채령과도 차용증을 써야 된다”라고 밝혀 좌중을 놀라게 한다.
나아가 “실제로 엄마하고 차용증도 써 봤다. 진짜 서류 써서 드렸다”라며 인증까지 하자, 이석훈은 “이게 MZ입니다”라며 깔끔한 경제관념에 박수를 보낸다는 후문.
그런 이채연에게 딱 맞는 이번 여행 주제는 바로 ‘초저가로 즐기는 5성급 호텔’. 한국인 최애 휴양지 보라카이부터 화려함의 끝판왕 두바이까지 나라 불문 상상 그 이상의 ‘초갓성비’ 5성급 호텔을 소개해 눈을 뗄 수 없게 한다.
더불어 첫 사적 해외여행을 꿈꾸는 이채연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여행 코스까지 총동원된다고. 특히 이채연은 로망 그 자체인 그리스 로도스섬의 등장에, 화면 너머 대리 여행자 꽃언니와 대화까지 시도하는 ‘과몰입 랜선 여행’에 빠져 김신영을 포복절도하게 한다.
급기야 이채연은 ‘먹방의 대가’ 꽃언니가 선보이는 지중해 해산물 먹방의 향연에 “저는 준대식좌다. 평소엔 관리를 위해 참는 것”이라며 당장이라도 같이 포크를 들 기세로 엉덩이를 들썩이기까지 해 MC진을 쓰러지게 한다는 전언.
과연 ‘왕초보 해외여행자’ 이채연의 여행 욕구를 무한 자극한 가성비와 가심비 모두 잡은 끝판왕 여행지는 어디가 될지 ‘다시갈지도’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가 수직 상승한다.
누워서 즐기는 랜선 세계 여행 채널S ‘다시갈지도’ 130회는 오는 10월 17일(목) 저녁 9시 20분에 방송된다. 시청자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넷플릭스를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사진 제공 | 채널S <다시갈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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