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현진영, 김종서에 30년 묵은 앙금 고백! 사연은?


KBS ‘불후의 명곡’에서 냉동된 그 시절 레전드 가수들이 깨어나 경력 도합 395년의 가수들이 트로피를 두고 레전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KBS2 ‘불후의 명곡’(연출 박형근 김형석)은 붙박이 동시간 시청률 1위를 자랑하는 명실상부한 최고의 음악 예능 프로그램. 오는 19일(토) 방송되는 677회는 ‘2024 화려한 귀환 특집’으로 꾸며진다.


90년대를 주름잡은 레전드 가수들로 화려하게 꾸려진 이번 라인업에 MC 김준현과 이찬원은 믿을 수 없다는 듯 목소리를 높인다. 이찬원은 “라인업이 대단하다”라며 입을 다물지 못하고, 김준현 역시 “어떻게 이분들을 한 자리에 모실 수 있었는지 대단하다”라고 박수를 친다.


‘불후의 명곡’을 통해 귀환하는 라인업 명단은 면면이 화려하다. ‘38년차 로커’ 김종서, ‘힙합 레전드’ 현진영, ‘위대한 쇼맨’ 김장훈, ‘90년대 감성 냉동’ K2(김성면), ‘냉동 우정’ 녹색지대, ‘뱀파이어 외모’ 조장혁, ‘이별 장인’ 이기찬X왁스, ‘꽁꽁 얼린 미모’ 간미연X고유진, ‘1세대 걸그룹 부활’ 클레오, ‘미스 월드컵’ 미나 등이 그 주인공.


이번 라인업에 오른 가수들의 평균 나이는 50세, 경력을 합치면 395년이라는 어마어마한 숫자로 놀라움을 산다.


특히, 현진영은 김종서에 대해 30년 묵은 앙금이 있다고 밝혀 모두의 주목을 받는다. 현진영은 “자다가도 벌떡 벌떡 일어나 이불을 차고 있다. ‘흐린 기억 속의 그대’가 8주 연속 1위를 하고 9주차에 넘어가는데 김종서 형님이 1위를 해 기록이 깨졌다”라며 그 주인공인 김종서를 돌아봐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


‘2024 화려한 귀환 특집’에 대해 2MC는 “이건 ‘냉동인간 특집’이다. 냉동 비주얼뿐만 아니라 냉동 목소리가 담긴 무대를 볼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자극한다. 또, 오랜 시간 가요계에 함께 몸담아 온 만큼 서로가 얽혀 있는 에피소드도 방출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그 시절 모두의 추억을 자극할 ‘2024 화려한 귀환 특집’이 예고된 KBS ‘불후의 명곡’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5분에 방송된다.[사진 제공 | 불후의 명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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