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3’ 천록담 이정, 도파민 제대로 터뜨렸다! 베테랑의 노련미로 당당히 압승!

가수 이정이 ‘미스터트롯3’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존재감을 입증했다.
이정은 지난 16일 밤 방송된 TV조선 트로트 예능프로그램 ‘미스터트롯3’에 출연했다.
이정은 ‘천록담’이란 이름으로 트로트 도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이지훈, 김현수, 크리스 영, 견우, 트로페라와 타장르부로서 ‘장르별 팀 배틀’에 나섰다.
록 트로트를 대결 장르로 선택, 조용필의 ‘나는 너 좋아’를 선곡해 모두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천록담은 도입부부터 박력 있는 보컬로 안방을 들썩이게 만들었다. 완벽한 칼군무와 화음을 자랑하며 매운맛 가득한 록 스피릿이 끓어오르는 무대를 선보여 관객들을 열광케 했다.
특히 천록담은 베테랑답게 관객들과 가까이서 호흡하며 노련미를 제대로 입증했고, 속이 뻥 뚫리는 불꽃 샤우팅으로 귀호강을 선사하기도 했다.
무대가 끝난 후 마스터 한승연은 “제 맘속 도파민이 터져버렸다. 메모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너무 완벽하게 록적인 특성을 잘 보여줬다”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현영은 “골라 먹는 아이스크림처럼 각자의 맛이 살아 있었다. 천록담은 두바이 아이스크림 같았다”라며 천록담의 중독성 넘치는 음색을 호평했다.
특히 콘서트를 방불케 한 레전드 무대에 국민 대표단의 선택은 물론, 마스터 17표 중 16표를 차지하며 짜릿한 압승을 기록,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정은 ‘미스터트롯3’를 통해 정통 트로트부터 록 트로트까지 섭렵하며 존재감을 다시 한번 증명,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하게 하고 있다.
한편 천록담이 출연 중인 ‘미스터트롯3’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 TV조선에서 방송된다. ‘미스터트롯3’ 대국민 응원투표는 스마트폰 공식 앱 또는 포털 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다.[사진 출처: TV조선 ‘미스터트롯3’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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