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Monday off with bluesy·Blish·레반·eiji, 2월 첫 번째 KiTake 선정 키트앨범 라인업! 그루비한 국내 인디 플레이리스트 선정


가수 Monday off with bluesy, Blish, 레반, eiji가 2월 첫 번째 KiTake(키테이크) 주인공으로 낙점됐다.


지난 3일 오후 키트베러(KiTbetter) 측은 2월 첫 번째 키테이크(KiTake)인 원 테이크(One Take)를 발표했다.


키테이크는 테마에 맞는 키트앨범들이 키트베러(KiTbetter) 공식 X계정에 업로드되는 콘텐츠다. 키테이크의 표기는 업로드순으로 One Take(원테이크), Two Take(투테이크) 등으로 표기한다.


키테이크는 스마트 기기용 실물 음반인 키트앨범을 제작, 서비스하는 키트베러에서 아티스트의 비용 부담이 없는 쉽고 빠른 키트앨범 제작·출시 서비스인 ‘키트스튜디오’로 출시된 국내외 키트앨범 중 선정되며, 인디 아티스트들의 앨범을 더욱 많은 리스너에게 소개해 그들의 활동을 서포트 함으로써 의미를 지닌다.


2월의 One Take에는 monday off with bluesy의 ‘DESSERT’, Blish(블리시)의 ‘Wanderland’, 레반(Levan)의 ‘Always’, eiji의 ‘Neverland’가 선정됐다.


첫 번째로 선정된 키트앨범은 지난 2023년 10월 발매된 monday off with bluesy의 ‘DESSERT’다. 일상 속 달콤한 여운을 전하는 ‘DESSERT’의 타이틀로는 같은 해 2월 음원 사이트에 공개됐던 싱글 ‘Brownie’가 수록됐으며, 키트베러 X 채널에 소개됐다.


부드럽게 흘러가는 베이스 라인과 리드미컬한 기타 리프를 중심으로, 따뜻하고 감미로운 보컬이 인상적이다. 곡의 후반부에서 더해지는 풍성한 사운드와 다이내믹한 전개는 monday off with bluesy가 가진 독특한 음악적 색채를 잘 보여준다.


두 번째로 선정된 키트앨범은 Blish(블리시)의 ‘Wanderland’다. 총 10곡이 수록됐으며, 현대인의 복잡한 내면과 방황을 감각적으로 그려낸 블리시의 첫 정규 앨범이다.


삶의 여러 순간을 탐험하듯 담아낸 트랙들은 깊은 공감과 감성을 불러일으킨다. 3개의 타이틀 중 하나인 ‘Morrow’가 키트베러 X 채널에 소개됐으며, 차분한 어쿠스틱 기타 라인과 몽환적인 신스 사운드가 어우러지며 곡의 분위기를 이끈다.


레반(Levan)의 싱글 ‘Always’가 세 번째로 올랐다. ‘Love is hard and true’라는 한 문장을 통해 앨범의 전체적인 주제를 관통한다. 사랑의 지속성과 그 안에 담긴 진솔한 감정이 표현돼 있으며, 레반 특유의 섬세한 멜로디와 감미로운 보컬이 조화를 이룬다.


사랑의 소중함과 그 안에 담긴 영원성에 대한 레반의 고민이 부드러운 피아노 선율과 잔잔한 어쿠스틱 기타 라인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마지막 KiTake(키테이크)의 주인공은 eiji의 ‘Neverland’다. 지난 2023년 2월 발매됐으며, 데뷔 앨범으로는 믿기지 않을 만큼 꿈과 현실의 경계를 탐험하는 듯한 몽환적인 분위기를 감각적으로 담아냈다.


Yakovv의 프로듀싱은 묵직한 베이스라인과 섬세한 전자음악적 요소들이 조화를 이루며, 점차적으로 듣는 이들을 빠져들게 만드는 몰입감을 선사한다.


또한 낮은 톤의 신스와 잔잔히 흐르는 배경 보컬은 곡의 분위기를 한층 풍부하게 만든다. 미니멀하면서도 강렬한 앨범 커버는 곡의 테마와 완벽히 어우러진다.


이번 KiTake(키테이크)의 상세한 내용은 KiTbetter(키트베러)의 공식 X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사진 제공: 키트베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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